금 수송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지난 4주 동안 20만 킬로그램의 골드바와 금화를 하를렘의 DNB 금고에서 자이스트의 새로운 DNB 현금 센터로 극비리에 옮겼습니다.

오늘이 104억 달러에 달하는 금 보유량의 최종 운송일입니다. 45억 달러 상당의 전략 지폐 재고도 하를렘에서 자이스트로 옮겨졌습니다. 왕립 헌병대가 금과 현금 수송을 위한 보안을 제공했습니다.

수년 동안 이 금과 지폐는 암스테르담 중심부에 있는 DNB 본사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 건물의 리노베이션으로 인해 금과 현금은 2020년 10월 하를렘에 있는 조 엔쉐데의 옛 화폐 인쇄소로 옮겨졌습니다. 당시에도 계획은 결국 캠프 뉴 암스테르담 방어 부지에 새로 지어진 현금 센터에서 자이스트에 보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센터가 제시간에 예산에 맞춰 지어졌고, 덕분에 지금 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자이스트에 있는 금은 DNB가 보유한 총 금의 31%에 해당합니다. 나머지 31%는 뉴욕에 있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금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38%는 런던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습니다.

이 금과 화폐는 내년 말까지 리노베이션이 예정되어 있는 암스테르담의 DNB 본사로 더 이상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암스테르담 한복판에 있는 이 건물은 훨씬 덜 엄격한 보안이 필요하며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