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2/11/02수정:24/01/17

장기파동이론

장기파동(콘트라티에프파동): 약 50년주기

기술혁신,전쟁,신자원의 개발등에 의해 나타나는 장기적인 순환

중기파동(주글라파동): 약8~10년주기

기업의 설비투자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순환

단기파동(키친파동): 약40개월주기

퉁화공급이나 금리의 변동, 물가변동, 및 재고변동등에 따라서 나타나는 단기순환

주기의 격동이 주요한 기술적 혁신에 의해 야기되는 경제적 붐과 침체의 장기적인 주기를 일컫는다. 이 개념은 1920년대 소련 경제학자인 콘드라티에프(Kondratieff)에 의해서 처음으로 발전되었는데, 그는 18세기의 면방적기나 2차대전 후의 대량생산과 같은 혁신과 상응하여 약 50여 년 동안의 발전과 퇴조의 주기를 확인하였다.

이 이론은 미립전자공학을 사용한 혁신에 관한 논쟁에서 나왔는데, 미립전자공학은 1980년대의 네번재 '콘드라티에프 주기'와 관련된 침체로부터 빠져 나오게 하는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간주된다(Freeman, 1982).

하지만 이 이론의 시대적 배경이 된 1920년대와 지금은 다르다. 증강현실 시대가 현실화됨에 따라 모든 경제활동의 주기가 짧아지는 이른바 "경기순환의 단기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계에서도 이 장기변동이론이 힘을 잃은 지 오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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