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시장의 메타와 미디어

시장의 메타와 미디어

시장에서는 모두가 자신의 종목을 열심히 홍보한다.

미국의 기업인이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로 방구석에서 말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코로나때라 재택인터뷰였는데

도지코인의 가치는 너무나 놀라우며 내가 도지코인을 빨리 살 수 있었다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을것이며 로빈후드에서 무료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도지코인이 0.26달러지만 곧 5달러 10달러 15달러가 될 수 있으며 로또를 사느니 차라리 도지코인을 사라고 모두에게 도지코인을 추천하고있다


하지만 인터뷰 이후에 도지코인의 가격은 폭락했다 더 재밌는건 사람들에게 도지코인으로 손해봤냐는 질문을 받았을때인데

사실 자신의 도지코인은 500달러밖에 없었다고한다. 수조원의 부자가 500달러밖에 없는 코인을 전국적인 유튜브 프로그램에 나와서 추천을하는게 말이되는가? 다음으론 업스타트 홀딩스를 보자


마크미너 비니가 업스타트를 추천하는 영상이다. 업스타트 홀딩스를 400달러에 추천하는 비니에게 앵커가 질문을한다. 업스타트가 무슨회사냐고(what is UPST do?, What kind of company is it?) 물어보자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그러면서 마이크 불량을 핑계로 갑자기 인터뷰가 중단된게된다. 뭘 하는지도 못하는 회사를 이렇게 홍보를한단말인가?

그리고 업스타트는 큰 하락추세를 탔다. 도대체 왜 주가를 띄우는걸까?

십수년전 짐 크레이머가 카메라가 꺼진 줄 알고 내보냈던 방송에서 밝히길 헤지펀드가 공매도를 들어가기에 앞서서 최대한 기대감을 미디어를 통해 끌어낸다고했다


한짤로 요약하자면 이런 모습이다. 그리고 짐 크레이머는 지금도 위 영상들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삭제하고 본인이 직접 '짐반꿀'이란 용어를 만들어내며 대중의 광대가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뉴스 네트워크는 6개 회사들이 만들고 유통한다. 구지 하나 더하자면 블룸버그정도다. 이들 몇몇 회사들이 만들어낸 스크립트들은 미국에 수없이 많은 지역 뉴스 앵커들에게 전달된다

그로인해 발생하는 현상을보자

계속해서 똑같은 문구가 같은 뉴스에 반복해서 쓰이는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소셜 미디어에 대해 비판하는 동영상이다 주고싶은 메세지는 “this is extremely dangerous to our democracy” 즉 "우리의 민주주의에 매우 큰 위협이다" 의미다. 한곳에서 만들어진 스크립트가 지역뉴스 곳곳으로 전달되는것이다.

이번엔 게임스탑 사건때로 돌아가보자.


게임스탑 즉 GME 사건때도 이 언론사들은 “메타”를 바꾸기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나무위키 글나무위키 글

갑자기 게임스톱 사태가 너무 심각해지자 언론사들은 이제 레딧의 개미들이 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거짓뉴스를 내보낸다. 그리고 그들을 희화화시킨다. 특히 게임스탑 사태때 이 사태를 주도한 키스질을 그린 영화를 보자

주식유튜버 포효하는 냥 ㅎㅎㅎ주식유튜버 포효하는 냥 ㅎㅎㅎ

잊지말아야할게 그는 CFA다 CFA는 재무 분석에 대한 국제 자격증으로, 금융권 내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가진 시험으로 알려져있다

CFA는 현업이 있어야 상위레벨로 갈 수 있고 3단계까지 거쳐야 비로소 취득할 수 있기때문에 현업에서 직접뛰는 증권맨 조차도 따는게 드문 자격증이다.

심지어 그의 방송은 매우 정교하고 상세했다 수시간에 걸쳐 20년치 게임스탑 재무재표를 보고 분석해주고있었다. 하지만 이를 따라간 투자자들은 중독자로 그려진다.

그들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서는 마치 도박꾼으로 묘사하고 비웃음을 사게한다 그리고 다큐멘터리에선 말해주지않는 게임스탑 당시 로빈후드가 매도를 막은걸로 인해서 청문회를 하게됐는데 그때 당시 청문회를 CNBC가 생중계하고있었다

왼쪽이 CNBC의 라이브 방송 오른쪽이 청문회 라이브 영상이다 영상을보면 로빈후드의 행위가 심각한 침해행위임을 말하며 시타델을 언급하자 바로 영상을 다른영상으로 바꿔치기 해버린다 이게 언론의 힘인가? 그리고 이런 영상들은 CNBC의 저작권으로 침해 신고로 인해 대부분 짤리거나 없어진다

이번엔 작년으로 돌아가보자

그리고 22년 12월 5일 혹시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7경원의 숨겨진 부채가 있다면서 각 연금기관들이

환헷지를 한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뜬금없이 블룸버그 메인에 나온다

그리고 이 기사는 다시 한국 언론사들이 그대로 퍼간다. 이렇게 다시 메타가 퍼진다 오늘부터라도 미장과 관련한 국내 경제뉴스들을 눈여겨보면 수 없이 많은 기사가 CNBC나 블룸버그 글을 무지성으로 가져왔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시장은 바로 반응하기 시작했었다

어떤 주식이 좋다고 어떤 종목이 좋다 어떤 섹터가 좋다라고 하는게 그냥 네이버 메인에서 보고 지나쳤던 이야기들이 그리고 커뮤에서 누가 그렇게 말하더라고 했던 이야기들이 점점 커지고 여론이 형성됐고 나는 그걸 무지성으로 받아들인게 아닐까 한번 고민해보자.


토픽:
카테고리: 아웃풋